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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이 SF신작 줄거리 한국 콘텐츠 평가

by 알리미24시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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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포스터
넷플릭스영화정이

영화 정이 넷플릭스 SF신작 줄거리

인간이 살기 힘든 미래의 지구는 우주공간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지만 이곳을 차지하려는 세력과 연합군과의 오랬동안의 전쟁이 영화의 배경입니다. 연합군에는 뛰어난 전투 능력과 전략을 가진 최고의 용병이 있었는데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적군의 로봇에 의해 부상을 당하게 되어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용병의 이름이 정이라는 여자였으며 그녀에게는 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딸은 과학자가 되어 엄마의 뇌를 복제한 전투로봇을 개발하는 크로노이드라는 회사의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임무에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전투로봇을 만들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과 다양한 실험을 하여 로봇이지만 인간의 감정과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굉장히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가상의 임무에 실패하게 되면 그대로 폐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정이의 딸인 연구원은 어릴 때의 병이 다시 나타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반드시 로봇을 완벽하게 개발하려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상하게도 같은 부분에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실패는 하였으나 새로운 부분에 의해 전투능력이 늘어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설명에는 나오지 않지만 모성애로 예상됩니다. 사실은 엄마가 용병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유도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주제가 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인간의 뇌를 복제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복제 시스템에는 3가지의 선택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뇌를 인공신체에 넣는 방법인데 돈이 많이 들어서 일반인들은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정부에 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일반회사에 뇌를 제공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제한 로봇을 인간으로 볼 수 있다는 부분과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는 부분에서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정이라는 연합군의 영웅인 전투로봇은 세 번째 선택지인 기업에 뇌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복제되었고 이로 인하여 지원금으로 어른이 될 때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연구는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정이를 안타깝게 생각했던 박사는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화끈한 액션을 보고 싶었던 분은 아쉬울 수 있으나 그동안 로봇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로봇의 고통과 윤리적인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한국의 평가와 다른 해외의 평가

처음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을 때 드디어 한국에서도 로봇 영화가 제작이 된 것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개 후에 사람들은 약간은 지루하고 일반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낮은 평가를 하였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에서 기대했던 로봇액션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나고 새롭게 순위를 집계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2위와 큰 차이로 1위로 올라갔으며 2위와의 점수 차이도두배를 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수준 높은 영상과 모성애를 느끼는 로봇이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하였습니다.

발전된 제작기술

해외 콘텐츠 플랫폼의 영향으로 제작비가 크게 투자되면서 한국영화의 경우 그동안 저예산 드라마를 제작하던 것을 벗어나 제작비가 많이 드는 액션영화나 SF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제작되었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승리호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의 CG와 제작기술은 할리우드 영화와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영상을 보여주었으며 후반부 로봇들과의 대결에서 개인적으로는 윌스미스의 아이로봇이 약간은 연상되긴 하였지만 뛰어난 연출과 높은 완성도의 CG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콘텐츠는 과거 로맨스 드라마로 세계에 많이 알려졌었으나 이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유일한 약점이었던 SF영화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문화강국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김현주가 정이라는 용병과 로봇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딸 역할은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 강수연 배우가 연기하였는데 보는 이들에게 뛰어난 연기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이상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어 마지막 영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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