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의 줄거리와 여러 장면 분석
전체 배경은 겨울입니다. 평범한 겨울이 아닌 이상기온으로 지구전체가 얼어붙어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달리는 열차를 타고 끝이 없는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차는 먹을 것과 즐길 것 등 다양한 것이 존재하는 특별한 기차이지만 항상 싸움이 벌어집니다. 우선 왜 이처럼 지구가 빙하기에 들어왔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심각하지만 미래에 온난화가 너무 심해서 세계의 정상들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구의 온도를 강제로 떨어뜨리는 것이지만 프로젝트에 실패하여 오히려 심각한 빙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생존자들은 무한동력의 기차를 타고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 차에 있는 사람들은 다 같은 생존자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계급이 존재하고 이계급은 최초 탑승할 때 얼마나 많은 돈을 냈는지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많은 돈을 낸 사람들은 귀족과 같은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돈이 없었던 생존자들은 열차의 끝인 꼬리칸으로 보내져서 감옥과 같은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음식은 단백질 블록하나이며 나중에 영화의 중반부에 나오지만 바퀴벌레 같은 것으로 만들어지는 젤리 같은 것인데 실제로도 배우들은 연기이지만 굉장히 맛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아가고 있었지만 이들의 아이들을 잡아가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꼬리칸에는 그들을 이끄는 커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가 합심하여 앞쪽으로 가기 위해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경비병의 심한 대우와 몰래 무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들통나려고 하자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칸으로 전진하던 중에 이곳의 보안설계자인 남궁민수를 구출하여 그의 딸과 함께 계속해서 앞칸으로 전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큰 위기가 닥치게 되었는데 완전무장을 한 병기병들이 꼬리칸 사람들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악당으로 나오는 메이슨이라는 인물은 기괴한 연기와 분장으로 개봉당시 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메이슨을 인질로 잡아서 앞쪽으로 전진하게 되면서 열차의 다양한 칸을 보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식물원 같은 공간과 아쿠아리움등 다양한 열차의 장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위기와 함정을 극복하고 엔진이 있는 제일 앞칸까지 전진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마직막에 큰 반전도 있으니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제일 앞칸에는 윌포드라는 열차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기차 안에서는 거의 신과 같은 사람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무한동력의 엔진을 개발하여 열차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나왔던 애들을 잡아가여 어디로 갔는지 행방을 알 수 없었지만 마지막에 보면 무한동력으로 움직이는 최고의 엔진이었지만 결국은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 애들에게 무속품처럼 작은 엔진공간에서 일을 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의미 있는 할리우드 진출작품
지금은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지만 처음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제작한 영화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옥자라는 넷플릭스 영화로 크게 성공하였으며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 역시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이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인류의 진화를 꼬리칸부터 앞쪽으로 진행하면서 인류의 발전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벌레와 같은 음식을 먹다가 식물을 재배하고 물고기를 키우는 등의 진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은 혁명을 상징하고 마지막칸에서는 교육을 받는 아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톱스타들이 출연
이렇게 기차 안에서만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영화라서 무엇보다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계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한국의 송광호가 출연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으로는 캡틴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는 크리스에반스가 캐스팅되었고 메이슨이라는 악당역할로는 틸다스윈튼이 분장을 하여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에반스는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어 하여 스스로 오디션을 봤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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