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전반적인 줄거리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타고난 좋은 목소리로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가수가 되지 못하고 아름다운 여자 가수를 위해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목소리를 가져서 밤에는 전화 데이트 아르바이트도 하였습니다. 힘든 생활이었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봐 주는 프로듀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자신의 파티에 초대를 하게 되었고 드레스 선물도 받았습니다. 선물로 받은 드레스를 입고 파티장소에 갔지만 자신이 대신 노래를 불러주었던 예쁜 가수가 자신과 같은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그 여자와 비교되는 모습에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고 목숨을 걸고 성형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평소 알고 지냈던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하여 나중에 돈을 준다고 하고 전신을 성형하였습니다. 몇 달간의 수술은 성공하였고 뚱뚱했던 여자는 미녀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여자는 병원을 나와서 평소 입고 싶었던 옷을 입고 당당하게 길거리를 자신감 있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운전을 하던 중 앞에 있던 택시와 사고가 나게 되었지만 택시에서 내린 운전기사는 주인공인 한나를 보고 너무나 아름다워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머리를 다쳐 피가 나는데도 괜찮다고 하였고 현장으로 오게 된 경찰도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수술 후에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이 많이 나오는데 외모가 이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며 주인공 또한 외모에 대해 칭찬을 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서 부탁을 들어주는 장면도 나옵니다. 경찰서에 가게 되고 친구가 찾아오지만 얼굴을 몰라봤습니다. 같이 한 타투를 보고서야 원래 알던 친구로 인정하였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과거에 좋아했던 프로듀서인 상준을 찾아가 오디션을 보았습니다. 한나는 제니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오디션을 보았고 상준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바로 합격시켰습니다. 방송에 나가게 되었고 방송시간에 늦게 되지만 준비할 시간도 없이 바로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관객들은 화장도 하지 않고 옷도 평범하게 입은 제니를 보고 실망하였지만 잠시 후 뛰어난 노래실력을 듣고 모두가 환호하였습니다. 인기를 얻게 되고 콘서트를 하게 되지만 질투를 하였던 여가수는 제니의 아버지를 몰래 데리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밝혀지게 되었고 콘선트가 취소되려고 하였지만 그냥 무대로 올라갔습니다. 제니는 모든 것을 고백하였지만 팬들은 오히려 그런 모습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음악
주인공이 부르는 마리아는 개봉 후에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주인공인 김아중은 원래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했으나 배우가 되었기 때문에 노래실력이 좋았습니다. 김아중은 노래 연습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역할을 위해 무거운 분장까지 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소리가 비슷한 가수를 섭외하여 노래를 대신 녹음하지만 직접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여서 완벽하였습니다. 실제로 부른 노래는 음반판매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후에 가수가 되어 앨범을 내라고 하였지만 자신보다 뛰어난 가수들이 많고 잠깐 인기가 있다고 해서 앨범을 내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마리아라는 노래는 러브홀릭의 멤버인 이재학이 제작한 노래입니다. 원래는 외국노래인데 번안해서 만들었으며 다른 노래들도 크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싸이월드에서 인기가 많았으며 이달의 가수와 골든디스크에서도 상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의 평가와 개봉성적
평론가들의 평가는 안좋았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관객수는 660만 명을 넘으면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래 일본만화가 원작이지만 주인공이 예뻐진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내용이 달랐습니다. 뮤지컬로도 제작이 되었지만 판권소송에서 원작과 다른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베트남에서도 리메이크되었습니다. 베트남 영화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한국의 내용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처음에 수술을 하고 거리를 나갈 때 한국 편에서는 모두가 이상하게 보는 장면이지만 베트남에서는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장면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경쟁회사의 가수도 여자에서 남자가수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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